골드만삭스증권이 에너지업종에 대한 투자의견을 하향 조정했다. 2일 골드만 亞 에너지업종 폴 버나드 분석가는 2년만에 처음으로 유가의 수익/위험 구조가 부정적으로 전환됐다고 평가하고 에너지 업종에 대한 중립적 의견을 신중함으로 내린다고 밝혔다. 향후 6개월기준 유가의 상승 잠재력보다 하락 위험이 더 크다고 평가. 버나드는 또한 투자 가치승수나 저베타 성격 등이 에너지업종 주가 성과를 방해할 것으로 진단했다.증시가 주가 상승을 대비해 베타 투자를 추구할 때 에너지업종 수익은 시원찮았다고 지적.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