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테크윈 이틀째 급등세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삼성테크윈이 외국인의 집중매수에 힘입어 이틀째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2일 거래소시장에서 삼성테크윈 주가는 전날보다 6.13% 오른 8천6백50원을 기록했다.
삼성테크윈 주가는 장중 한때 12% 급등,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이 회사 주가는 전날에도 7.2% 올랐다.
외국인은 삼성테크윈 주식을 전날 33만여주 순매수한데 이어 이날에도 1백11만여주를 순매수했다.
증권 전문가들은 삼성테크윈의 재무구조가 크게 개선되고 있고,신규사업이 호조를 보인 데 따른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
유화증권 최창하 연구원은 "삼성테크윈의 차입금 규모가 올해 2천8백억원 정도 줄어들 예정이고 카메라폰 등 신규사업 호조로 영업마진율도 개선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1만6백원을 제시했다.
정종태 기자 jtch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