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업지배구조개선센터(원장 정광선)는 3일 상장기업 10개사와 코스닥 7개사 등 총 17개 기업을 지배구조 우수기업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상장기업중 국민은행,삼성전기,KT는 최우수기업으로 선정됐으며 경동도시가스,대우조선해양,데이콤,KT&G,한미은행,POSCO,SK텔레콤 등 7사는 우수기업이다. 올해부터 첫 평가를 실시한 코스닥내 지배구조 최우수기업은 KTF와 LG텔레콤이 뽑혔으며 우수기업으로는 동양시스템즈,로지티코퍼레이션,옥션,한국토지신탁,LG마이크론 등이 선정됐다. 기업지배구조센터는 이날 오후 3시 거래소 국제회의장에서 재경부 차관보,거래소 이사장,코스닥증권시장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