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시황] (3일) 0.08P 상승 50.82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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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08포인트(0.16%) 오른 50.82에 마감됐다.
5일 연속 상승세다.
이날 외국인은 작년 3월4일 이후 가장 많은 7백14억원어치의 주식을 사들였다.
기관도 51억원의 매수우위를 보이며 보조를 맞췄다.
반면 개인은 7백82억원의 순매도를 기록했다.
외국인이 대형주 중심으로 주식을 사들이면서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이 강세를 나타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강원랜드와 기업은행을 제외한 8개 종목이 올랐다.
특히 인터넷 관련주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옥션이 7.6% 상승한 것을 비롯 다음 5.0%,NHN 2.4%,네오위즈 0.2%씩 올랐다.
테마주 중에서는 A&D(인수후 개발) 관련주가 무더기 상한가를 쳤다.
보진재 서울제약 코닉테크 등이 모두 가격제한폭까지 뛰었다.
휴대폰 부품주에 대한 긍정적인 분석보고서가 나오면서 유일전자가 8%,피앤텔이 7%,인탑스가 2% 상승했다.
반면 고평가 논란을 빚고 있는 KH바텍은 9% 급락,대조를 이뤘다.
김철수 기자 kcs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