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증권이 KT&G에 대해 매수를 유지했다. 3일 동원은 KT&G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각각 9%와 22.7%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등 큰 폭 개선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동원은 보건복지부가 추진중인 국민건강증진기금 인상 방안이 원안대로 시행될 가능성이 낮은 것으로 추정했다. 또한 발행주식 34.4%에 달하는 교환사채 변수도 기업은행이 발행한 EB가 내달 17일 만기 도래되면서 잠재물량 문제가 상당히 해소될 것으로 진단했다.목표주가 2만4,500원으로 매수 유지.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