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이 현대오토넷의 적정주가를 상향 조정했다. 3일 현대증권은 현대오토넷에 대해 2분기 실적 호전 기대와 매출처 다변화 진전,주가 과매도 상태 등을 고려 올해 수정 주당순익 전망치를 기존 391원에서 418원으로 6.9% 올려 잡았다. 또한 기아차 오피러스 신차효과와 중국 직수출 개시 등으로 2분기 매출이 호조세를 보인 것으로 보이며 영업이익도 고가품 비중확대로 매출 증가율을 상회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한 가운데 적정가를 종전대비 12% 올린 2,800원으로 제시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