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기업의 구조조정이 활발해지면서 인수·합병(M&A)이 급증하고 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4일 M&A 조사회사 레코후의 분석을 인용,국내외 투자펀드(기금)의 일본기업 인수·합병 규모가 지난 상반기 2천2백29억엔으로 사상 최대였다고 보도했다. 특히 일본계 펀드들은 파산 기업을 매수,재생시킨 후 되팔아 차익을 실현하는 사례가 많다고 전했다. M&A 성사 건수는 50건으로 5년 연속 최고치를 경신했다. 국적별로는 국내계 펀드 37건,외국계 펀드 13건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