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주가지수와 코스닥지수가 나란히 연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4일 종합주가지수는 6.42포인트(0.93%) 상승한 693.25에 마감됐다. 주가가 690선을 넘어선 것은 지난달 19일(690.49) 이후 보름여 만이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77포인트(1.51%) 오른 51.59를 기록,6일 연속 상승했다. 한편 이날 채권시장에서 지표금리인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날보다 0.14%포인트 오른 연 4.21%에 마감됐다. 이는 지난 5월27일(연 4.24%)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외국인 주식 순매수의 영향으로 전날보다 3원30전 내린 1천1백80원20전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월6일(1천1백76원70전) 이후 약 5개월 만에 가장 낮은 것이다. 장진모 기자 j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