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육미디어(대표 최송목)가 고등학생들이 여름방학 한 달간 합숙하며 집중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 '케이스 여름합숙캠프'를 마련했다. 캠프 참가자들은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23일까지 경남 함안에 있는 기숙학원인 서울사관에서 하루 11시간씩 국어 영어 수학 등 고교 전과목 수업을 받게 된다. 학생들은 캠프 입소시 치르는 반편성고사 성적에 따라 각 학년별로 2개반으로 나뉘어 공부하게 된다. 캠프 기간 중 외출과 외박은 금지되며 주말에만 가족 면회를 할 수 있다. 한국교육미디어 관계자는 "자칫 흐트러지기 쉬운 여름방학을 학생들이 짜임새있게 공부할 수 있도록 입시 경험이 풍부한 학원 강사 20여명으로 강사진을 구성했다"며 "고교 3학년생은 전과목을 총정리할 수 있고 고교 1ㆍ2학년생은 체계적으로 공부하는 습관을 기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수강료는 1인당 1백55만원. 케이스 학습지 회원이나 케이스e학원 회원들은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오는 12일까지 선착순 마감된다. (02)598-85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