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F는 오는 10일부터 열흘간 열리는 제7회 부천국제판타스틱 영화제 주요 출품작 예고편과 하이라이트를 3세대 이동통신 서비스 '핌'으로 상영한다.
이번 영화제 출품작 1백90편 가운데 주요 작품 30여편의 주요 장면이 휴대폰으로 상영되며 이미 매진된 개막작 '원더풀 데이즈'와 폐막작 '싸이퍼'장면들도 핌으로 볼 수 있다.
넥슨코리아가 메이플스토리 확률형 아이템 조작 관련 집단 분쟁조정으로 219억원 상당의 보상에 나선다. 집단 분쟁조정 제도 도입 이래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 권고에 따라 동일한 피해를 본 소비자 모두에게 보상하는 첫 사례로 보상금 규모는 역대 최대다.22일 한국소비자원은 넥슨이 지난 9일 분쟁조정위 권고를 받아들였다고 밝혔다. 집단 분쟁조정에 참여하지 않았더라도 2019년 3월1일부터 2021년 3월5일까지 유료 아이템인 레드큐브와 블랙큐브를 사용한 이용자까지 보상받게 됐다.전체 보상 규모는 219억원으로 분쟁조정 중 역대 최대 금액이다. 앞서 올해 초 공정거래위원회는 넥슨이 메이플스토리 게임 내에서 확률형 아이템(큐브)를 판매하며 옵션별 출현 확률을 처음에는 균등하게 설정했다가 선호도가 높은 인기 옵션이 덜 나오도록 확률 구조를 변경했다며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116억여원을 부과했다. 이 과정에서 이용객 5800여명은 집단 분쟁조정을 신청했다.지난달 13일 소비자원 분쟁조정위는 넥슨에 집단 분쟁조정에 참여한 메이플스토리 아이템 구매자 5000여명에게 레드큐브 사용액의 3.1%와 블랙큐브 사용액의 6.6%를 현금 환급이 가능한 넥슨캐시로 지급하라고 결정했다.소비자원은 "이번 사건은 소비자원이 공정위 조치와 연계해 직접 피해자를 모집하는 방식으로 집단 분쟁조정 절차를 진행한 첫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이어 "지난 3월 집단 조정을 신청한 지 5개월 만에 조정안을 마련한 데다 조정 신청자뿐 아니라 80만명에 달하는 모든 이용자에 대한 보상 결정을 내려 집단 분쟁조정 제도의 효과가 입증됐다"고 덧붙였다.공정위는 게임 이용자의 피해를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유럽 의약품청(EMA) 산하 약물사용 자문위원회로부터 안과질환 치료제인 아일리아의 바이오시밀러 '오퓨비즈'의 품목 허가 긍정 의견을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자문위원회의 품목 허가 긍정 의견은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가 승인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며, 일반적으로 품목 허가 긍정 의견을 받게 되면 2~3개월 뒤 공식 품목 허가 여부가 결정된다. 오퓨비즈의 오리지널 의약품인 아일리아는 미국 리제네론이 개발한 습성 연령관련 황반변성 등의 안과질환 치료제로 혈관내피 생성인자(VEGF)에 결합해 신생혈관 형성을 억제하는 것을 기전으로 하고 있으며, 연간 글로벌 매출 규모는 약 12조원에 달한다. 황반변성은 안구 망막 중심부의 신경조직인 황반의 노화, 염증 등으로 인해 시력에 장애가 생기는 질환으로서 심할 경우 실명을 유발할 수 있으며, 황반변성의 진행을 늦추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현재 유럽 시장에서 총 8종의 바이오시밀러 제품(자가면역질환 4종, 항암 2종, 안과질환 1종, 혈액 및 신장질환 1종 등)을 출시했으며, 오퓨비즈의 공식 허가를 받게 되면 기존의 안과질환 치료제인 바이우비즈에 이어 오퓨비즈까지 유럽 시장에서의 안과질환 치료제 포트폴리오를 확대할 것으로 예상된다.삼성바이오에피스 RA팀장 정병인 상무는 “바이우비즈에 이어 당사의 두 번째 안과질환 치료제인 오퓨비즈의 유럽 허가 권고를 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파이프라인 확보를 통해 환자들에게 더 많은 치료 옵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삼성바이오에피스는 미국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가 일상에 엄청난 파급력을 미치면서 조회수와 구독자를 끌어모으기 위한 콘텐츠를 제작하던 크리에이터(콘텐츠 제작자)들이 사망하거나, 이들을 모방하다 목숨을 잃는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인생샷 남기려다 인생 마지막 샷 '찰칵'21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7월 인도의 한 유명 여행 인플루언서는 인스타그램에 올릴 릴스를 촬영하던 중 협곡으로 추락해 목숨을 잃었다. 인도 뭄바이에서 활동하면서 30만 팔로워를 확보한 인플루언서 안비 캄다르는 친구들과 함께 마하라슈트라주 서부 쿰브 폭포로 여행을 갔다 사고를 당했다.캄다르는 소셜미디어에 올릴 사진과 영상을 촬영하던 중 갑자기 균형을 잃고 미끄러져 300피트(약 91m) 협곡 아래로 떨어졌고 6시간 만에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사망했다.지난해 7월 프랑스 국적의 유명 인플루언서도 추락사로 숨졌다. 세계 곳곳의 초고층 건물을 섭렵하며 묘기를 선보이는 것을 SNS에 공개해온 등반가 레미 루시디가 홍콩의 한 빌딩을 오르다 발을 헛디딘 것이다.2016년부터 활동을 시작한 루시디는 불가리아, 포르투갈, 두바이 등 각국 마천루에 오르는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 게시하면서 인기를 끌었다. 루시디가 사망한 추락 현장에는 카메라도 함께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너무 맵게 많이 먹다가 그만"…'심장마비' 유발한 먹방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는 콘텐츠 중 하나인 '먹방'으로 인해 사망한 사례도 있다. 지난 6월 약 50만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필리핀 유명 먹방 인플루언서 동즈 아파탄은 먹방 영상을 찍은 다음 날 심장마비로 숨졌다.그는 전날 많은 양의 치킨과 쌀을 조리해 먹는 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