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지난 5,6일 이틀간 경기도 대부도에서 홍성일 사장 등 경영진과 윤병문 노조위원장 등 노조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03 서바이벌 워크숍'을 갖고 노사가 회사의 조기 경영 정상화 달성을 위해 공동 노력한다는 내용을 담은 '노사상생선언문'을 채택했다. 선언문을 통해 한투 노조는 고객과 시장의 신뢰를 회복하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경영진은 매주 주례회의 등을 통해 경영 전반에 대한 정보를 공개해 노조의 참여와 협력을 유도키로 했다. 이상열 기자 mustaf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