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여자오픈] "미셸위-아마카포니 몸싸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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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셸 위가 2라운드때 동반라운드를 한 대니얼 아마카포니(40.미)와 신경전을 펼쳤다고 외신들이 전했다.
미셸의 부친이자 캐디인 위병욱(43)씨는 2라운드후 아마카포니가 14번홀 그린에서 "자신의 퍼트라인을 밟았다"며 딸을 밀쳤고 대회본부 텐트안에서는 욕설까지 했다며 비난했다.
아마카포니는 이에 대해 "아무 말도 하고 싶지 않다"며 당시 상황에 대한 질문에 답변을 피했다.
이런 내용이 언론에 보도되자 3라운드후 위씨는 "둘 사이에 떠밀거나 하는 등의 신체접촉은 없었다"며 "그녀가 너무 감정적이었다.더 이상 언급하고 싶지 않다"고 해명성 발언을 했다.
아마카포니는 위씨의 해명에 대해 "사실이 아닌 내용으로 비난을 받아 화가 났고 실망도 했었지만 오늘 정직하게 해명해준 위씨의 행동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한은구 기자 to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