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재경위 소속인 민주당 김효석 의원은 자신의 상임위 활동과 연관이 있는 삼성중공업(1만주) 조흥은행(1만8천5백주) 등 본인 소유 12만여주와 부인과 자녀명의 주식 11만여주 등 모두 23만여주를 최근 매각했다고 6일 밝혔다. 김 의원은 "의원의 주식보유가 법률적인 문제는 없지만 고위공직자에게 요구되는 엄격한 도덕성 확보를 위해 지난달 19일자로 주식을 처분했다"고 설명했다. 박해영 기자 bon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