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라증권이 SK텔레콤에 대한 적정가를 상향 조정했다. 전주말 노무라증권은 SK텔레콤에 대해 견고한 ARPU(가입자당 매출액) 등을 감안 올해 매출 전망치를 9조5,700억원으로 올려 잡았다. 이는 전년대비 10.8% 성장을 의미하며 국내 유무선 통신업체 가운데 유일한 두자리수 성장이라고 밝혔다. 또한 신규 가입자 시장에 있어 상대적 저렴한 비용으로 지배력을 유지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한 가운데 목표가를 종전 22만원에서 9% 올린 24만원으로 수정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