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토토 복표가 오는 11일부터 다시 판매된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체육복표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는 7일 서울프라자호텔에서 상품설명회를 갖고 6경기 최종 스코어를 맞히는 1등에게 최소 21억원이상의 당첨금을 지급하는 새로운 방식으로 스포츠복표사업을 재개한다고 발표했다. 1등이 나오지 않을 경우 당첨금은 무제한 이월된다. 스포츠토토는 오는 18∼20일 피스컵 조별리그 7번째 경기인 PSV 아인트호벤과 나시오날 경기부터 조별리그 12번째 경기까지 6경기를 묶어 첫 게임을 시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