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이 굿모닝신한증권에 대해 매수를 제시했다.
8일 대신은 조흥은행의 신한지주 편입으로 성장성이 부각될 것으로 평가하고 굿모신한증권에 대해 목표가 7,300원으로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대신은 굿모닝이 추가 비용없이 점유율 확대가 가능할 것으로 평가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ung.com
네이버의 주가가 늪에 빠졌다. 개인 투자자는 꾸준히 저가 매수 전략을 펴고 있지만 효과를 보지 못하고 있다. 최근엔 임원들도 줄줄이 자사주를 매도하고 있다.증권가에선 라인야후 사태, 중국 e커머스 공습 등 불확실성이 해소돼야 투자심리가 회복될 것으로 관측했다.27일 오전 10시45분 현재 네이버는 전일 대비 1900원(1.13%) 하락한 16만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장중엔 주가가 16만5000원까지 떨어지며 52주 최저가를 경신했다. 현재 주가는 연초 대비 26.3% 낮은 수준이다. 시가총액은 36조3795억원에서 27조원대로 내려앉았다.주가가 하락하자 개인 투자자들은 네이버를 사들이고 있다. 네이버는 올해 국내 증시 개인 순매수 1위 종목이다. 개인은 전날까지 네이버 주식을 2조638억원어치 사들였다. 2위 삼성SDI(1조3375억원)와 차이는 7000억원 이상이다. 지난해 말 95만4157명이던 소액주주수도 105만1872명으로 10만명 가까이 늘었다.하지만 대부분은 손실을 보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 25일 기준 NH투자증권을 통해 네이버에 투자한 16만1429명 중 99.73%는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투자자들의 평균 단가는 28만89원이다. 평균 손실률은 33.72%에 달한다. 대부분의 개인이 손실을 보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이들은 손실을 줄이기 위해 '물타기(추가 매수로 평균매입 단가를 낮추는 것) 매매'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상황이 이렇게 되자 투자자들은 종목 토론방에 모여 한탄하고 있다. 한 주주는 "17만원에 손절하길 잘했다"며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이뿐만 아니라 경영진을 성토하는 글도 쏟아지고 있다. 가뜩이나 주가가 부진한데 임원들이 자사주를 매도하고 있다는 게 요지다. 통상 회사 사정을
대신증권은 자동 적립 투자서비스를 이용해 미국주식에 매주 1만원 이상 투자한 투자자에게 추첨을 통해 경품을 주는 ‘미국주식 적립 투자 챌린지’ 이벤트를 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벤트 참여 신청은 오는 30일까지 받는다.미국주식 자동 적립 투자서비스는 직접 매매하지 않고도 손쉽게 분할매수 할 수 있도록 마련된 서비스다.이번 이벤트 미국주식 자동 적립 투자 서비스를 통해 3개월동안 12회 이상 투자한 1000명에게 5000원 상당의 편의점 쿠폰을 준다. 6개월동안 24회이상 투자한 투자자 500명은 5000원 상당의 편의점 쿠폰을 추가로 받는다. 적립투자 누적횟수가 가장 많은 50명에게는 백화점상품권 2만원권이 증정된다.이벤트는 다음달 1일부터 1년동안 진행된다. 이벤트 참여 신청은 대신증권 및 크레온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씨피시스템이 합병 상장 첫날 약세를 보이고 있다. 씨피시스템은 유진스팩8호와 합병하며 코스닥에 상장했다.27일 오전 10시 현재 씨피시스템은 전 거래일 대비 430원(11.73%) 하락한 3235원에 거래되고 있다. 씨피시스템은 유진스팩8호와 합병해 이날 코스닥 시장에 이름을 올렸다.1993년 설립된 씨피시스템은 전선 보호용 케이블체인 전문기업이다. 압출 및 사출 성형 기술 기반으로 케이블체인, 플렉시블 튜브, 커넥트, 로보웨이 등을 개발 및 생산하고 있다.이번 합병으로 유입되는 121억원의 자금은 생산 효율 증대를 위한 설비 투자, 연구개발 및 인력 충원, 해외 지사 설립,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사업운영자금 등 경쟁력 강화를 위해 투자될 예정이다.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