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션개발 업체인 렛츠고펜션이 '수익 맞춤형 펜션'을 선보였다. 이 회사는 최근 청평호수 인근에 '청평 파라곤'펜션단지를 준공하고 한 달 동안 시범 운영을 통해 나타난 수익률을 토대로 이달 초부터 일반분양에 나섰다. 청평호수 조망권이 확보된 강원도 춘천시 남면 관천리에 건립된 이 펜션은 3천6백여평의 부지에 목조주택 6동,8∼15평형 객실 32개로 구성됐다. 객실은 도심 오피스텔처럼 주방시설과 침대,홈시어터까지 갖췄다. 각 동당 분양가는 7억5천만∼8억5천만원선이다. 렛츠고펜션이 올 5월 초 이 단지를 완공,지난달까지 한 달간 운영해본 결과 매출액은 3천여만원에 달했다고 밝혔다. (02)2057-7925 박영신 기자 yspar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