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게임 '리니지 II' 나왔다..엔씨, 9일 시범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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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게임업체인 엔씨소프트가 9일부터 리니지의 차기작인 온라인게임 '리니지Ⅱ'의 공개 시범서비스에 들어간다.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8일 서울 힐튼호텔에서 제한적 시범서비스에 참가한 게이머와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리니지Ⅱ의 서비스 계획을 소개하는 설명회를 열었다.
리니지Ⅱ는 80억원의 개발비를 투자한 초대작 게임으로 2년6개월에 걸쳐 준비해온 작품이다.
이 게임은 영화같이 선명하고 실감나게 3차원 그래픽을 보여줘 국내 온라인게임을 한단계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엔씨소프트는 게이머들이 리니지Ⅱ 게임프로그램을 쉽게 설치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에서 신청을 받아 게임CD를 무료로 배송해주기로 했다.
홈페이지에서 게임프로그램을 직접 다운로드 받을 수도 있다.
이 회사는 공개시범서비스를 거쳐 오는 9월께 유료서비스에 나설 계획이다.
박영태 기자 py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