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램 고정거래가 예상보다 빠른 속도로 상승..도이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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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이치뱅크는 D램 고정거래가격이 예상보다 빠른 속도로 상승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10일 도이치는 업계 점검결과 경색된 수급상황에 의해 7월 하반기 고정거래가격이 추가로 10% 인상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256Mb DDR400기준 5달러선.
도이치는 또 재고수준이 1주치 정도로 정상적 계절적 규모 4~5주나 공급과잉시절의 10~12주에 비해 현격히 낮다고 지적했다.
도이치는 만약 D램 제조업체들이 이달 하반기 10% 인상에 이어 내달 상반기 5% 가량 추가로 올리는 데 성공한다면 3분기중 D램 평균판매가격(혼합기준)은 4.7달러까지 높아질 것으로 분석했다.현재 전망치 4.3달러보다 10% 높은 수준임.
하반기 평균판매가격 10% 인상은 주당순익을 5% 정도 끌어 올린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