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용정보와 한국기업평가는 코오롱건설의 회사채 및 기업어음의 신용등급을 BBB+(안정적)와 A3+로 한 단계씩 상향 조정했다. 한국기업평가 관계자는 "지난해 재무구조 안정성과 함께 수익구조 개선 및 안정적인 수주잔고가 확보됨에 따라 신용등급을 상향 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코오롱건설의 2002년 말 부채비율은 2001년 말에 비해 1백32% 감소한 1백79.1%를 기록했으며 차입금은 상반기 현재 1천99억원으로 전년보다 1백30억원 감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