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증권은 한은이 추가로 0.75%p(75bp) 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전망했다. 11일 골드만은 한은이 콜금리를 25bp 인하해 3.75%까지 낮추었으나 물가압력이 완만하다고 평가,추가 인하 여력이 존재하고 있다는 신호를 던져주었다고 지적했다. 또한 내수 부문이 여전히 하강압력에 시달리고 있으며 중소기업관련 연체율 고조 우려감 그리고 최근 등장한 수출모멘텀의 지속 가능성에 대한 회의적 시각 등으로 여전히 한국 경제에 대해 신중하다고 진단했다. 이에 따라 골드만은 연내 한은이 추가로 0.75%p(75bp)만큼 금리를 더 낮추어 콜금리를 3.0%로 조정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