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 아파트의 평당 가격이 평균 2천만원을 넘어섰다. 부동산뱅크는 재건축 사업계획 승인을 받은 단지들이 가격 상승세를 주도하면서 지난 9일 현재 강남구의 평당 아파트가격이 평균 2천3만원을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11일 밝혔다. 아파트가격이 평당 2천만원을 넘은 것은 전국에서 과천시에 이어 강남구가 두번째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