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제25회 퀸시리키트컵 아시아여자아마추어 골프팀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개인전에서는 송보배(삼성여고3)가 1위를 했다. 한국은 11일 충남 천안 우정힐스CC(파72)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합계 4백28타를 기록,2위 일본을 8타차로 제쳤다. 통산 8번째 우승이다. 이번 대회는 각 나라당 3명씩 출전해 라운드마다 성적이 좋은 두 사람의 스코어를 합산해 순위를 가렸다. 개인전에서 송보배는 합계 6언더파 2백10타로 2위 일본의 미야자토 아이를 6타차로 눌렀다. 한국은 전현지 프로가 단장을 맡았으며 송보배 박희영(한영외고1) 우지연(죽전고1)이 출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