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이 네오위즈 주식을 대거 사들이고 있다. 13일 코스닥증권시장에 따르면 외국인은 지난달 27일 이후 11일(거래일 기준) 중 9일간 네오위즈에 대해 매수 우위를 보였다. 특히 지난 11일 올들어 최대 규모인 15만7천주를 순매수하면서 네오위즈 주가를 가격제한폭까지 끌어올렸다. 이로써 네오위즈의 외국인 지분율은 하루 만에 4.01%에서 6.08%로 높아졌다. 네오위즈에 외국인 '사자'가 집중되는 것은 인터넷 4인방인 △NHN(11일 기준 27.14%) △다음(27.14%) △옥션(90.85%) 등에 비해 지분율이 훨씬 낮기 때문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