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의사회(회장 이무일)는 전국마라톤협회와 공동으로 13일 서울 잠실 주경기장에서 '2003년 사랑의 하프 마라톤 대회'를 열었다. 황영조 김완기씨 등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날 대회에서 거둔 수익금은 의료 혜택을 못받는 내국인과 외국인 노동자를 위해 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