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위안화 절상시 한국경제와 증시에 득보다 실이 많다고 평가했다. 14일 현대증권은 하반기중 중국 정부의 위안화 절상 가능성을 적게 보고 있으나 만약 현실화될 경우 수출가격 경쟁력 수혜보다 중국 수입수요 감소 영향이 더 크다고 지적했다. 떠한 대중국 수입물가 상승으로 수입감소효과도 미미해 전체적으로 득보다 실이 많다고 진단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석유화학 등이 위안화 절상시 부정적 영향을 받을 수 있는 반면 농심,동양제과,웹젠 등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하거나 중립적으로 분석했다.철강은 단기적으로 긍정적이나 세이프 가드 발동으로 물량이 크게 늘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