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종합금융증권이 D램 장기 공급가격이 10%의 상승여력이 있다고 진단했다. 14일 동양증권은 반도체 장기공급가격과 현물시장간 가격괴리도의 역전으로 장기공급가격의 상승여력이 충분하며 7월 중순 협상에서 10%대의 인상여력이 있다고 예상했다. 또한 6월 대만 마더보더업체들의 츨하량 증가폭이 확대되고 있으며 이는 7~8월 PC 생산활동의 개선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했다. 디스플레이 부분에 있어서 TFT-LCD 17인치 제품은 공급확대 요인으로 가격이 소폭 조정되고 있으며 8월에도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반면 15인치의 경우 노트북 PC수요 기반으로 185~190달러 수준에서 강세기조 유지 전망. 반도체 업종에 대한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유지하는 가운데 삼성전자 메모리 사업부문의 실적 상향조정 요인이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되고 있어 조정국면에서 비중확대를 권고. 또한 노트북PC용 BLU 비중이 높인 태산엘시디에 대해 관심제고를 권유했으며 이번주는 인텔,삼성전자 등의 실적발표로 실적확인 작업의 관망적 투자동향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