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이 대웅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제시했다. 14일 삼성증권은 대웅의 시가총액이 대웅제약 보유지분 시장가치의 절반도 안되는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유동성과 수익성,부실자산의 노출 정도 축면에서 자산의 질을 고려할 때 현 주가가 지나치게 저평가돼 있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자회사 매출에 대해 2~5% 수준의 브랜드로얄티 수입을 얻는다는 점과 차임금이 전혀 없는 가운데 현금성 자산이 68억원에 달하며 일반주주 대상 유상증자 가능성이 낮은 것을 장점으로 제시했다. 또한 대웅 대주주 지분이 30% 수준이어서 적대적 M&A 가능성을 막기위한 지분확보가 절실하다고 덧붙였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1만4,000원 제시.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