信保도 개인워크아웃 신청받는다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신용보증기금이 14일 개인워크아웃(신용회복지원) 협약에 가입했다.
이에 따라 그동안 신보의 미가입으로 개인워크아웃을 신청할 수 없었던 13만5천7백여명의 신용불량자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대상채무 총액은 약 3조7천1백억원이다.
협약에 따르면 신용불량자의 총 채무액중 미가입 기관의 비중이 20%를 초과할 경우 개인워크아웃을 신청할 수 없다.
이재욱 관리부 차장은 "총 채무액이 3억원을 넘어 개인워크아웃을 신청할 수 없을 경우 자체 채무재조정 프로그램을 실시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지금까지 개인워크아웃 협약에 가입한 금융회사는 은행 보험 카드사 등을 포함, 총 1백86개사다.
조재길 기자 roa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