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워즈]중상위권의 약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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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상위권 참가자들의 치열한 순위 다툼으로 스타워즈 관람자들에게 한층 재미를 더해주고 있다.
삼성투신운용 서덕식 운용역=세코닉스를 앞세워 선두를 향한 질주를 시작했다. 이날 세코닉스는 가격제한폭까지 올라 장을 마감했다. 서 운용역은 누적수익률을 50.45%에서 52.16%로 끌어 올렸다.
세코닉스는 디지털 카메라, 휴대폰, 프로젝션 TV등의 렌즈를 생산하는 업체로 최근 휴대폰과 프로젝션 TV 매출이 확대되면서 주목을 받고 있는 회사.
LG투자증권 최종욱 지점장=주식시장 상승에 맞물려 보유종목들의 고른 상승으로 점차 누적수익률을 높여 가고 있다.
보유중인 한텔과 티에스엠텍, 디스플레이텍이 상승하면서 최 지점장의 누적수익률 43.67%에서 46.60%로 상승했다.
선두의 횡보=한편 동양투자신탁운용 전남중 운용역은 누적수익률 80%대를 다시 회복하며 지난주 무서운 기세로 상승세를 타고 있는 대우증권 김병수 연구위원과 수익률 격차를 벌렸다.
특히 전 운용역이 보유하고 있는 한신평정보가 7.4% 상승하면서 다시 독주를 시작했다.
이날 전 운용역의 크로바하이텍 비중을 축소하고 한솔LCD 비중을 확대했다.
이는 전 운용역의 포트폴리오 재편을 의미하며 그동안 상승폭이 컸던 PDP 관련주 비중을 줄이고 LCD업종 비중을 다시 늘린 것으로 해석된다.
한경닷컴 이정인 기자 reformi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