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경제인연합회는 내달 22∼26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불확실성의 시대:기업 리더십의 도전과 기회'를 주제로 제36차 태평양경제협의회(PBEC) 총회를 연다고 15일 밝혔다. PBEC는 아·태지역 최대의 기업 및 민간기구로 역내 1천1백여개 주요 기업들이 가입(회원 기업들의 연간 총매출액 약 10조달러)해 있으며 조석래 효성 회장이 PBEC 국제회장을 맡고 있다. PBEC 총회에는 주요 기업인은 물론 정부와 학계 언론을 대표하는 아·태지역의 오피니언 리더들이 참석하며 8월 서울 총회에서는 노무현 대통령이 기조연설을 하고 김진표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한국경제 설명회를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