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은 내달 3일부터 9일까지 일주일간 하계휴가에 들어간다고 윤태영 청와대 대변인이 15일 밝혔다. 윤 대변인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노 대통령은 부인 권양숙 여사 등 가족들과 함께 조촐하게 휴가를 갈 계획"이라며 "그러나 휴가 장소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