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주가지수연동 정기예금 상승형 12호가 지난 14일 장 중 상한지수에 도달, 연이율 6.3%(2년 만기 수익률 12.6%)를 달성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정기예금은 지난 2월 법인 고객을 대상으로 판매한 2년 만기 상품이다. 기준 주가지수(76.32) 대비 20% 높은 91.59를 상한지수로 설정해 상한지수 도달시 원금의 12.6%를 확정 지급하도록 설계돼 있다. 신한은행의 지수연동 상품이 수익률을 조기 확정한 것은 지난달 상승형 16호가 연 7.245%를 확정한 이후 두 번째다. 조재길 기자 roa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