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캉스 두배 즐기기] 이벤트 풍성…콘도 가면 '끝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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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도마다 색다른 맛과 분위기의 이벤트 준비에 애를 쓰고 있다.
콘도를 잠만 자고 떠나는 보통의 숙박시설이 아니라,휴가의 처음과 끝을 보내는 체류형 리조트로 만들어가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이들 이벤트를 잘 알고 즐기면 휴가여행의 만족도를 더 높일 수 있지 않을까.
■설악한화리조트=워터피아 실내무대에서 한여름 내내 '쿠바 하바나 페스티벌'을 벌인다.
쿠바 국영방송국 소속 무용단이 하루 3회 웨밀레리,룸바,차차차,살사 등 정통 쿠바 및 중남미지역 민속무용을 선보인다.
중남미 먹거리 행사도 곁들인다.
현지 주방장이 바비큐,훈제 닭다리 등의 메뉴로 입맛을 돋운다.
카리브 풍물전도 펼친다.
(033)635-7711
■대명콘도=홍천 비발디파크는 28일∼8월17일 파크 내 시골장터와 가족농장에서 옥수수축제를 연다.
홍천군의 축제와 연계해 수확한 옥수수를 직거래한다.
8월31일까지 비발디파크의 여름여행을 주제로 한 사진콘테스트를 벌이며,투숙객을 위해 테마음악공연 무대도 꾸민다.
(033)434-8311
설악콘도는 28일부터 6일간 고성 봉포 앞바다에서 하루 2회 '스킨스쿠버 체험' 시간을 진행한다.
(033)635-8311
■성우리조트=스키장 정상의 스카이뷔페를 19일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한다.
몽골텐트와 이색요리에 시원한 전망으로 영화의 한 장면 같은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
1시간 거리인 지경해수욕장에 전용 비치라운지를 운영하고 평창 금당계곡에 서머밸리를 설치한다.
(033)340-3000
■무주리조트=22일∼8월15일 만선베이스에서 별자리체험전을 벌인다.
천문우주공작교실에서는 직접 만들어보면서 천문우주의 원리를 깨닫고,망원경으로 여름별자리를 관측하며 밤하늘의 신비를 탐구한다.
덕유산 숲체험트레킹은 재미와 건강이 함께 하는 프로그램.
덕유산 산악구조대와 함께 4시간 정도 걸으며 숲 이야기를 듣는 재미가 쏠쏠하다.
(063)322-9000
■휘닉스파크=물놀이객들을 위해 야외수영장을 오후 11시까지 개장한다.
오프로드 레포츠의 짜릿함을 맛볼 수 있는 4WD 오토바이 체험장을 신설했다.
과학에 대한 호기심을 유쾌한 쇼 형식으로 풀어주는 과학공연도 예정돼 있다.
(02)527-9575
■용평리조트=풍성한 공연무대를 자랑한다.
한충은의 뉴에이지공연(26일) 등으로 한여름밤의 추억을 만들어준다.
'시냇가 시네마'도 26일부터 매일 오후 9시부터 시작된다.
(02)3404-8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