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투자증권이 유통업종에 대해 단기적으로 관망자세를 취하라고 조언했다. 16일 LG 박 진 연구원은 6월 소비자체감경기 예상밖 하락 반전에 대해 실질소비여력까지 약화되는 상황으로 전체 소비시장 개선이 당초 예상보다 더 지연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지적했다. 박 연구원은 따라서 2분기 실적과 3분기 추이및 소비시장 추이를 7~8월까지 일단 관망하는 게 필요할 것 같다고 진단했다. 종목별로는 신세계에 대해 E마트의 양호한 성장세를 감안해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조정을 매수 기회로 활용.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