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투증권이 직수출 경쟁력을 보유한 업체를 중심으로 주가 재평가 작업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16일 현투증권 이성재 연구원은 최근 자동차 부품업종의 주가 상승은 세계 완성차 업체들의 부품 글로벌 소싱 전략및 현대차 그룹의 해외생산 네트워크 구축이라는 성장 기회를 바탕으로 이루어졌다고 평가했다. 이에따라 단기 주가상승에 따른 조정은 불가피하나 우량업체를 중심으로 주가 재평가는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직수출 확대 가능성이 높은 한라공조,삼립산업,동양기전,케이씨더블류에 대해 관심이 필요하며 현대차 그룹과 해외동반진출 업체인 현대모비스,한라공조도 주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