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자라보고 놀랐다고...비중확대"..JP모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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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모건증권이 은행업종의 中企대출 버블 우려감에 대해 지나치다고 평가했다.
15일 JP는 은행의 中企대출이 지난 외환위기때도 폭발하지 않았으며 앞으로도 폭발하지 않을 것이라며 자라(=신용카드)보고 놀랐다고 동일하게 접근하지 말라고 조언했다.(Once Bitten,Twice Shy)
JP는 지난 96년 시스템내 중기대출비중이 54%였던 것과 달리 현재는 39% 수준에 불과하며 은행의 중기대출이 소비가 아닌 자산시장에 노출돼 있다는 점도 다르다고 비교했다.
또한 정부 규제로 하반기 최악 10% 가량 자산가격이 하락할 수도 있으나 급락으로 이어지지 않을 것으로 평가했다.이어 신용카드 대출과 달리 담보나 지급보증을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카드 대출의 경우 은행별 차별화가 없었던 것에 비해 중소기업 대출은 그간 경험으로 고객시장이 은행별로 상이하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JP모건은 최근 은행주 랠리를 첫 번째 깃발로 표현하고 두 번째 랠리는 하반기 후반경 등장할 것으로 전망,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했다.신용카드관련 데이타들이 개선을 보여주면서.
종목으로는 국민은행과 하나은행을 가장 선호하고 있다고 밝햤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