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해외 채권형펀드 10여개에 투자한 것과 같은 효과를 볼 수 있는 '삼성 앰브로시아 펀드'를 개발,18일 시판한다. 펀드에 투자하는 펀드(일명 펀드오브펀드) 성격의 이 상품은 자산의 80% 이상을 메릴린치 슈로더 템플턴 등이 운용하는 채권형 펀드에 분산 투자하도록 설계돼 있다. 이 펀드는 오는 30일 설정되며 만기는 3년이다. 가입 1년 후부터는 환매 수수료가 붙지 않는다. 대우증권은 18일부터 22일까지 원금을 1백% 보장하고 만기일 종합주가지수 구간을 맞힐 경우 최고 연 32%의 수익을 보장하는 3개월 만기 '로또플러스 주가연계증권(ELS)'상품 8가지를 판매한다. 상품별로 50억원씩 발행되는 이번 ELS는 KOSPI200 지수를 8개 예상구간으로 나눠 구간대별로 연 20.4∼32%까지 수익을 보장해주는 상품이다. 최저 가입금액은 50만원이며 만기일은 오는 10월22일이다. 주용석·임원기 기자 hohobo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