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기업환경 세계 25위" ‥ 英 EIU 60개국가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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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향후 5년간 기업활동 환경이 지난 5년간에 비해 다소 개선될 것으로 전망됐다.
영국 경제주간지 이코노미스트 산하 경제전문 연구기관인 이코노미스트 인텔리전스 유닛(EIU)이 전세계 60개국을 대상으로 2003∼2007년 기업활동환경을 평가한 결과 한국은 지난번 조사(1998년∼2002년) 때보다 6계단 상승한 25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1위는 캐나다가 차지했으며 네덜란드 영국 미국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아시아ㆍ태평양지역 국가로는 싱가포르가 7위로 가장 높은 순위에 올랐으며 홍콩(8위) 오스트레일리아(12위) 뉴질랜드(16위) 대만(17위) 등이 한국보다 앞섰다.
중국은 38위에 머물렀다.
EIU는 5년에 한번씩 △사회간접자본시설 △대외무역 및 해외자본에 대한 개방도 △국제 테러에 대한 노출 등 10가지 요소를 기준으로 세계 각국의 기업활동환경을 평가해 발표한다.
김동윤 기자 oasis9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