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투자증권이 삼영전자에 대해 매수를 유지했다. 18일 제투증권 이창오 연구원은 삼영전자 2분기 매출이 402억원으로 당초 기대치 435억원을 밑돌 것으로 추정하고 올해 매출 전망치를 3% 내린 1천813억원으로 수정했다. 반면 대규모 감가상각 완료에 따른 제조원가 하락과 고용량 비중확대에 따른 평균 판매가격 상승 등을 고려해 영업이익은 14% 올린 188억원으로 조정했다. 이 연구원은 삼영전자 주가가 PER 7.8배 수준으로 부품업체중 최저 가치승수를 기록중이라고 지적하고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목표주가 1만3,300원을 제시.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b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