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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제 점포] '금강숯불바비큐치킨' ‥ '반포치킨타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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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포치킨타운은 옛 제일생명 사거리와 반포인터체인지 가운데 위치해 있다. 행정구역상으론 반포1동. 1990년대 중반부터 하나 둘 모여든 치킨집이 지금은 20여개나 된다. 한정수 금강치킨 사장은 "장사가 잘된다는 소문이 나다보니 맥주를 함께 파는 치킨집이 사흘이 멀다하고 새로 생겨났다"고 말했다. 반포치킨타운은 숯불바비큐 치킨으로 유명하다. 숯불바비큐 치킨은 1980년대 중반에 붐이 일었다. 그러나 3저(低) 호황으로 경기가 활황세를 보인 88년 이후 서서히 쇠퇴하기 시작했다. 직접 손으로 굽는 숯불바비큐 치킨이 3D 업종의 하나로 인식된 것이다. 대신 독일식 로스구이, 할로겐 구이 등 기계로 굽는 아이템들이 각광받기 시작했다. 숯불바비큐는 IMF 환란을 계기로 다시 창업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힘들더라도 돈은 벌어야겠고 숯불바비큐 창업비용은 상대적으로 저렴하기 때문. 이를 두고 전문가들은 "숯불바비큐 치킨은 일종의 불황기 사업"이라고 입을 모은다. 특히 작년에 점포수가 크게 늘었다. 숯불바비큐치킨 장사의 흥망은 경기와 정확히 반비례하는 셈이다. 반포치킨타운은 근처 직장인은 물론 오래된 단골손님도 많이 찾는다. 소스의 당도가 낮아 쉽게 질리지 않는데다 숯불바비큐 향이 오래도록 추억으로 남기 때문이라고 손님들은 말한다. 최근에는 강남역 일대 유흥주점에서 일하는 종업원들이 새벽에 꼭 들르는 코스로 떠올랐다. 새벽 퇴근길 허기를 달래기엔 안성맞춤이기 때문이다. 이런 이유로 금강치킨은 아침 8시에 문을 닫는다. 옆에 있는 '둘둘치킨'은 24시간 영업한다. 영업시간 연장 경쟁이 붙은 것이다. 장규호 기자 danielc@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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