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놀이 하며 水치료 심신피로가 싹 ~..대명 단양콘도 아쿠아월드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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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명 단양콘도는 최근 중부지방 유일의 사계절 물놀이 테마파크인 '아쿠아월드'를 개장했다.
사우나 및 노천탕을 포함해 1천5백평 규모인 아쿠아월드는 수(水)치료 개념을 접목,물놀이를 통한 건강관리에 주안점을 둔 것이 특징.
유리돔 아래 지중해풍으로 꾸민 아쿠아월드는 아쿠아헬스풀존,스위밍풀존과 워터슬라이더 등 각종 기능탕이 어우러진 어뮤즈먼트존으로 나뉘어 있다.
아쿠아헬스풀존에는 물줄기가 떨어지면서 목 어깨 등을 부드럽게 풀어주는 '넥샤워',제트수류가 다리의 각 부분을 마사지해주는 의자 형태의 '벤치제트',서서 물마사지를 받는 '하이드로 제트' '하이드로 마사지' '하이드로 파워마사지' 구역과 '유수풀'이 있다.
또 노즐의 높낮이가 달라 전신 마사지가 가능한 '바디마사지',풀 아래 쪽에 설치된 노즐에서 제트수류를 뿜어 몸을 띄워주며 기포의 압력으로 마사지 효과를 얻는 '플로팅',커튼 형태로 낙하하는 물로 피부를 자극하는 '바사 월' 등의 시설도 있다.
어른들이 수영을 즐길 수 있는 '스위밍 풀'과 어린이와 유아만을 위한 풀을 따로 두었다.
물놀이 재미를 살릴 수 있도록 높이가 다른 3대의 워터슬라이더를 설치했다.
너무 짜 몸이 둥둥 뜬다는 이스라엘 사해의 신비한 경험을 체험할 수 있는 '사해 동굴탕'도 눈길을 끈다.
탄산탕,히노키탕,과즙탕,약탕 등 건강관리에 도움을 주는 각종 기능탕도 아기자기하게 꾸며 놓았다.
노천탕도 제법 크다.
주위환경과 어울리도록 자연석으로 조경,여유롭게 몸과 마음의 피로를 풀 수 있도록 힘썼다.
대명 단양콘도는 25일까지 아쿠아월드 개장기념 이벤트를 벌인다.
기간 중 아쿠아월드 입장객을 추첨,콘도 숙박권과 아쿠아월드 입장권을 선물한다.
또 입장일과 생일이 같으면 무료로 즐길 수 있으며,매주 수요일 20대 직장여성에게는 입장료를 50% 할인해준다.
아쿠아월드 개장시간은 월∼금요일 오전 9시∼오후 10시,토·방학·연휴 전일 오전 8시∼오후 11시,일요일 오전 8시∼오후 10시.입장료는 방학기간 중 어른 2만2천원,어린이 1만5천원.(043)420-8311
김재일 기자 kji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