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 소감은. "행복하다. 너무 기분이 좋다. 그동안 성원해준 팬과 도와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언제 우승을 예감했나. "15번홀에서 버디를 잡으면서 '이제 됐다'고 느꼈다. 16번홀 티샷이 똑바로 날아가는 것을 보고 우승을 확신했다." -18번홀에서 버디퍼트때 어떤 생각을 했나. "2타차로 앞서고 있었기 때문에 못 넣어도 다음 퍼트만 성공하면 우승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별로 긴장도 안됐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연장전 끝에 진 일이 있는데. "마지막 3개홀에서 보기를 하지 말아야겠다는 생각밖에 없었다. 올해는 16,17,18번홀에서 보기가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