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용 종합전자업체인 현대오토넷은 신입사원 입사지원서를 접수한 결과 경쟁률이 1백46 대 1로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현대오토넷은 연구개발,생산 및 품질관리,해외영업,기획 및 지원부문에서 30명 안팎의 신규 인력을 채용할 예정이다. 최종 합격자는 다음달 초 면접을 실시한 뒤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현대오토넷 관계자는 "사상 최대 지원자가 몰린 것은 지난해 7월 증시 상장을 계기로 회사의 위상이 크게 높아졌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