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콤 등 7개 업체가 23일 코스닥시장 진입을 위해 등록심사를 받는다. 이날 심사에 통과하는 기업은 오는 8,9월 중 일반공모를 실시한 뒤 9,10월 코스닥시장에 등록된다. 레인콤은 이번 등록심사 대상 기업 중 수익성이 뛰어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해 7백99억원의 매출에 80억원의 순이익을 남겼다. 양덕준 레인콤 대표 외 3명이 이 회사 지분의 43.3%를 갖고 있다. 외형면에선 신성델타테크가 심사 대상 기업 중 가장 크다. 이 회사는 지난해 9백38억원의 매출에 29억원의 순이익을 거뒀다. 구자천 대표이사 외 8명이 56.9%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다. 프랜차이즈 브랜드인 '대성N스쿨'로 알려진 디지털 대성은 대성출판 외 8명이 54.8%의 주식을 갖고 있다. 디에이피는 산은캐피탈 외 벤처금융 2개사(16.7%)가 주요주주로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