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은 VIP 고객들에게 변호사 회계사 세무사 부동산컨설턴트 등 각 분야 전문가가 실시간으로 화상을 통해 상담해 주는 'KB 화상상담서비스'를 시작했다. 이 서비스는 명동 VIP파이낸셜플라자의 화상상담 시스템을 전국 영업점과 실시간으로 연결하는 방식이다. VIP 고객은 가까운 VIP라운지를 찾아 예약하면 이용할 수 있다. 국민은행은 "이번 화상시스템 구축으로 지방에서도 고객들이 은행을 찾아 법률 세무 부동산 유학 등에 관해 수준 높은 상담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조재길 기자 roa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