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장외시장에서는 삼성생명 주가가 1만4천원 하락했다. 시민단체의 입장 표명 속에 상장차익 배분문제에 대한 이견으로 매물이 쏟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코리아로터리서비스 KT파워텔 등 대형주는 매물 부담으로 약세를 나타냈다. 드림위즈 삼성SDS 지식발전소 등도 주가가 떨어졌다. 삼성카드 삼성캐피탈 현대캐피탈 등 금융주도 약세였다. 반면 이번 주 공모예정인 아모텍은 지난 주말에 이어 이날도 1천8백50원 급등,최근 나흘간 28.8%나 올랐다. 공모 예정주인 나노하이텍과 에쎌텍 등도 강보합세를 유지했다. 코스닥 등록을 위한 공모를 진행 중인 시스윌도 소폭 상승하는 등 공모주의 강세가 지속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