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6.04.04 00:55
수정2006.04.04 00:59
김호곤 감독이 이끄는 한국올림픽축구 대표팀이 23일 오후 7시 도쿄 국립경기장에서 숙적 일본과 한 판 대결을 벌인다.
'순수 국내파' 프로축구 유망주 22명으로 구성된 올림픽대표팀은 이번 평가전에서 반드시 승리해 '도쿄 원정 불패'의 신화를 잇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한국은 지난 5월 말 같은 장소에서 벌어진 성인대표팀 한·일전에서 1-0으로 승리,80년대 이후 도쿄 원정 5승3무의 무패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