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택공사가 수도권 인기 택지지구로 떠오르고 있는 경기도 용인 구갈 3지구에서 5년 공공임대아파트 1백38가구를 공급한다.


이 아파트는 전평형이 23평형으로 구성되며 용적률 96%,녹지율 33%가 적용돼 친환경단지로 꾸며진다.


임대조건은 보증금 2천8백73만∼2천9백37만원에 월임대료 26만5천∼26만8천원으로 책정됐다.


입주는 오는 2004년 12월 예정이다.


주공은 28일부터 수원 지하철 화서역 근처에 마련된 주택전시관에서 용인시 및 수도권에 거주하는 청약저축 가입자를 대상으로 입주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인근 동백택지지구가 분양에 나서면서 구갈 3지구가 반사이익을 볼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인기가 높을 것"으로 내다봤다.


(031)250-8380∼3


송종현 기자 scream@hankyung.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