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이 만든 서산간척지가 도시민들에게 선착순 분양된다. 서해안영농조합㈜은 충남 서산시 장동 506 일대 30만평을 개인에게도 가구당 3백평씩 공급키로 했다. 총분양가는 1천2백만원이며 조합이 위탁영농 후 연간 1백60㎏의 쌀을 제공한다. 채소 등을 가꿀 수 있는 5평 남짓의 텃밭과 유실수도 주어진다. 올 초 농지법 개정으로 소규모 농지 거래가 활기를 띠고 있는 데다 서해안고속도로 개통과 행정수도 이전 등으로 인해 도시민들의 관심이 높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02)423-3900